배우 김수미 씨는 20년이 넘는 장수 프로그램 MBC '전원일기'중 일용엄니로 유명세를 탔으며,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배우이지만 뛰어난 요리 솜씨로 반찬사업도 하시는 다재다능한 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김수미 나이 고향 남편 가족 아들 며느리 손녀 결혼 프로필에 대한 정보입니다.
김수미 나이 고향 남편 가족 아들 며느리 손녀 결혼 프로필
기본 프로필 정보
배우 김수미는 1949년 9월 3일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에서 출생했습니다. 나이는 73세입니다. 본명은 김영옥입니다. 지게꾼 아버지와 가정 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으며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김수미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난한 이웃에게 정과 사랑을 베풀 정도로 다정한 분들이었다고 합니다.
혈액형은 O형이고 가족으로는 배우자 정창규의 사이에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가 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 서효림, 손녀 정조이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예장합동)이며 학력은 군산국민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졸업,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사 졸업,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석사 수료했습니다. 데뷔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입니다.
김수미 남편과 결혼 외도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김수미의 나이 26살에 3살 연상인 남편 정창규와 1974년 결혼을 합니다. 가수 정훈희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해집니다. 과거 MBC까지 찾아오고 차까지 바꾸며 2년간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고 해요. 10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듯이 저렇게 지극정성으로 다가오는 남자를 거부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리즈시절의 김수미 씨의 미모는 뭇남성을 홀린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예시절에는 나 아니면 죽겠다고 그럴 정도로 김수미에 대한 애정이 불꽃같았지만 막상 결혼을 하니 6개월 정도 전화도 없이 안 들어왔다고 전해집니다. 그 이유는 결혼 안 한 친구들이 많아서 클럽에 놀러 다니고 외도한 그런 철없는 행동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결혼을 후회했지만 임신이 돼서 막 입덧할 때라 서운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니 이혼을 고민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마음고생이 심해서 체중이 40kg이 나갔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피폐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보단 아이들을 위해서 사는 엄마로서의 노력에 충실했다고 합니다. 모 인터뷰에 "사람 만드는에 25년이 걸렸다"라는 이야기는 긴 세월 동안 김수미 씨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면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이어가려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수미 전원일기 "일용엄니"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
전원일기는 mbc 장수프로그램 중 하나로 역사에 남을 정도로 22년 동안 방영된 농촌드라마입니다. 김수미는 극 중에서 일용엄니역을 정말 맛깔나게 했는데요. 당시 29살의 나이에 60대 노인 연기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았지만 당대의 최고의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60대 노인연기를 하기 위해 시장에서 할머니들을 관찰하고 군산에 있는 한 할머니를 모델로 삼아 대사톤을 설정하는 등의 피나는 노력 끝에 탄생한 '일용엄니'라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전원일기의 일용엄니로 연기 대상까지 수상하는 감격도 안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들로 나온 박은수 일용이가 자신보다 3살 많은 선배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전원일기 10년 차 정도 되니 선배로 보이지 않고 실제 아들같이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김수미 며느리 배우 서효림과 아들의 비밀연예
김수미는 배우 서효림과 원래 친분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아들과 서효림이 비밀연예를 하고 있는지는 몰랐다고 합니다. 배우 서효림이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얘기를 김수미한테 할 정도로 둘은 사이좋은 선후배관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연당한 건 새로운 남자를 만나면 해결이 된다고 조언을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웃프게도 새로운 남자는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당시 서효림과 같은 드라마를 찍을 당시 효림이가 입덧할 당시 손녀를 임신했을 때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예계에서도 며느리가 되기 전에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로 유명합니다.
언뜻 배우 서효림 씨를 보면 리즈시절의 김수미 씨를 닮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들이 결혼 상대자로 엄마와 닮은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끔 TV에 비친 배우 서효림 씨와 김수미 씨를 보면 서로 시어머니와 며느리로서의 배려하는 모습이 보여 보기 좋았습니다.
김수미 시어머니 교통사고 빙의
10대 시절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배우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또 다른 어머니가 되어 주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며느리 연극 포스터를 붙이려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당했고 사고 현장은 시신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어머니를 안타깝게 잃은 후 3년 동안 자살시도, 삭발, 방송중단 심지어는 빙의까지 되어 퇴마치료까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심한 알코올 중독증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하던 중 가족들 권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정도로 지옥 같은 삶을 살았다고 전해지는데요. 남편의 권유로 천도재를 지낸 후에야 다시 본래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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