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부터 무릎에 이상한 것이 만져지더니 어느새 젤리처럼 만지면 움직여집니다. 그리고 걸레질을 하여 바닥에 자극이 가면 정말 아프고요. 그래서 큰 병이 되면 어쩌나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봤더니 글쎄 '윤활낭염'이라고 진단명이 나왔습니다. 나이가 드니 몸도 퇴화가 되어 노화가 이루어지는구나!! 내가 이렇게 늙었나?라는 생각도 들더이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진단받은 윤활낭염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윤활낭염이란? 무릎뼈 앞쪽에는 윤활주머니라는 것이 있는데요. 윤활액이 들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이라고 합니다. 관절과 관절 사이, 근육과 근육 사이, 뼈와 근육 사이에 자리 잡아 마찰을 줄이고 서로서로 맞닿을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준다고 해요. 하지만 관절이나 뼈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윤활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