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제왕 비타민C의 효능은 무엇일까?

 

 

 

 

집집마다 비타민 영양제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비타민에 대한 믿음은 영양제 선호도에서 우위를 차지합니다.

 

집 앞 슈퍼의 비타민 음료뿐만 아니라 약국에 가도 종류별로 다양한 비타민 영양제들이 알약, 가루형태, 음료 등으로 출시가 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타민 중에서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비타민C에 대한 효능에 대한 정보입니다.

 

 

 

---

비타민 어원

 

비타민(vitamin)의 어원은 'vital(생명의)+amine(질소)'의 합성어에서 시작 됐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이라고 불리는데 이 아스코르빈산은 항괴혈병성인자 즉 ,anti-scorbutic acid의 줄임말로서 괴혈병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a(대항하다)+scorbic(괴혈병)=괴혈병에 대항하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비타민C를 섭취해 괴혈병에 대해 예방을 할 수 있었지만 과거의 괴혈병은 결코 만만한 병이 아니었습니다.

 

괴혈병이 심해질 경우 심장 기능이 정지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괴혈병은 잇몸이나 구강점막에 출혈이 발견되며 장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괴혈병의 원인은 신선한 채소나 과일의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라는 걸 알면서 비타민C의 존재가 알려졌습니다.

 

---

 

비타민C 효능

 

비타민C의 효능은 콜라겐 형성의 기본적인 물질이기에 조직의 성장과 보수에 필요하고 골절의 치료에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잇몸을 튼튼히 하고 부신 기능을 좋게 하며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항산화 작용을 갖고 있어 인체 내의 산화형 물질을 환원형으로 되돌려 산화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고혈압을 내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고 혈관의 유지 작용과 인터페론 생산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초기 감염 시 면역 효과, 감기 증상 호전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 작용의 예

질병	비타민C 작용
빈혈	철의 흡수를 돕습니다.
간염	바이러스형 간염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강화합니다.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을 젊게 만듭니다.
노화	몸에 필요한 콜라겐 조직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감기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인터페론이라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외상	골절과 상처의 치유를 앞당깁니다.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의 반응을 줄여줍니다.
당뇨병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혈당을 낮춰줍니다.

 

 

 

---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군은  과일과 채소입니다.

 

특히 감, 귤, 레몬, 오렌지,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딸기, 멜론, 고추, 리치, 망고, 자몽, 피망, 유자, 부추, 양배추, 파슬리 등입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에 약 7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비타민C의 5 각형 구조가 깨집니다.

 

따라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어야 비타민C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비타민C의 1일 권장량

비타민C 1일 권장량
구분	연령	용량/mg	상한 섭취량
유아	생후 0~6개월	35
	6개월~1년	45
소아	1~3세	40	350
	4~10세	55	700
	11~14세	90	1400
남자	15세 이상	105	1500
여자	15세 이상	95	2000
	임신	85	2000
	수유(초반 6개월까지)	85	2000
	수유(이후 6개월까지)	85	2000
흡연자		135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표준적으로 권하는 비타민C의 양은 대략 100mg입니다. 그러나 현재 비타민C의 양은 환경에 따라 쉽게 파괴될 뿐 아니라 개인차도 굉장히 큽니다.

 

위의 도표에서 보는 거와 같이 사람에 따라서 비타민C 권장량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C의 섭취량을 표준 하루 권장량에 딱 맞춰 먹는다고 해서 안심할 일은 아닙니다.

 

 

---

비타민C가 필요한 사람들은?

 

감기, 음주, 흡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비타민C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감기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에 대항하는 힘을 기릅니다.

 

혈액에 침투하는 바이러스는 백혈구가 살균작용을 하면서 대항하게 되는데 백혈구에는 다량의 비타민C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때 비타민C의 혈액 내 농도가 떨어지면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치료도 늦어집니다.

 

반대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체계가 활발히 움직여 체내의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음주

음주는 간에 부담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폭음을 하거나 잦은 술자리를 가질 경우 간경화나 간염을 일으킵니다.

 

한 실험에 의하면 실험 쥐에 급성 간염을 유발하자 심각한 간 손상이 나타났는데 비타민 C를 투여하자 간 손상을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주 전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막고 몸의 활력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흡연

담배는 동맥경화,폐암, 심장병 등을 일으키는 중요 인자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몸에 문제가 생기는 주원인이 비타민C의 파괴에 있다고 보고가 있습니다.

 

하루에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 소모되는 비타민C는 대략 25mg으로 하루에 한 갑을 피울 경우 우리 몸에서는 500mg의 비타민C가 소모되면서 만성적인 비타민C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담배를 많이 피웠을 시 나타나는 두통과 어깨 결림, 칫솔질 시 피나는 현상 등이 바로 비타민C 부족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금연을 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가능한 한 많은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밑에 ⬇⬇⬇⬇⬇⬇⬇⬇⬇⬇다른 글도 있으니 함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021.05.02 - [영양소 백과 정보] - 미네랄(무기질)의 종류와 체내기능 및 역할

미네랄(무기질)의 종류와 체내기능 및 역할